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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GRIT> - 앤절라 더크워즈

이연지곤지 2023. 7. 19. 09:17

<GRIT>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끈기, 투지, 용기 따위를 말한다. 앤절라 더크워스는 재능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GRIT을 기를 수 있을까?

 

 


GRIT의 줄거리

‘그릿’은 앤절라 더크워스가 쓴 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능보다 끈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10년 동안 연구하여 어떤 분야에서든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둘째는 매우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즉,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끝까지 해내는 힘(Grit)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사례를 제시했는데, 특히 세계 최고의 육상선수였던 칼 루이스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예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패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인내심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더불어 성장형 사고방식과 고정형 사고방식이라는 개념을 소개하였는데, 이것은 각각 지능이나 성격처럼 타고난 능력이라고 여기는 관점과 유전보다는 환경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견해 차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 반대되는 성향을 갖고 있으며, 둘 중 하나만 가질 수도 있고 둘 다 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이나 학생 혹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자기 인식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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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절라 더크워스의 어린 시절의 말

나는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걸 어려워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다가 몇 달 만에 그만뒀고, 중학교 1학년 때는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태권도도장을 3개월 정도 다녔는데, 당시 사범님께서 너무 엄격하셔서 그만두고 말았다. 대학교 입학 후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시도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중간에 관두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한 성격이 조금 바뀌었다.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해보고 안되면 말고 식이었지만, 요즘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학기에는 동아리 회장직을 맡기도 했고, 학교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또한 작년 여름방학부터는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벌써 6개월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단어를 외우고 있다. 이렇게 꾸준하게 무언가를 하다 보니 성취감도 생기고 보람도 느낀다. 덕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끈기와 성실함이라는 가치관이 자리 잡게 되었고, 매사에 적극정으로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도서에서는 위화 같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참고하여 각자만의 방식으로 적용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